용인시는 지난 4월 25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의 이재용 센터장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도시변화의 흐름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용인시에 적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 이 센터장은 ‘스마트기술을 통한 미래도시의 구현’을 주제로 국내 스마트도시의 정책방향과 사례, 향후 과제 등을 소개했다. 또한 스마트도시의 미래모형으로 제도와 데이터 거버넌스, 공간과 센서정보, 지능형 인프라 등을 갖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스마트도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원격커뮤니케이션이 도시 구석구석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미래 도시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용인시가 우리가 도입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종합계획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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