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시흥시 신천동 독거노인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지난 4월 26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부 3.0 정책실천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거나,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10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공단은 병원 진료비, 약값 등으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 전등이 고장나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신천동 송 할머니(79)의 방에 LED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수납장 및 정리박스를 설치했다.
봉사가 끝난 뒤 송 할머니는 “어두컴컴했던 방이 밝고 깨끗해서 좋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봉사에 나섰던 직원들은 전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5년10월부터 시흥시무한돌봄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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