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시는 4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지원과 아동 및 부모성장교육을 위해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구리남양주지부와 협약을 맺었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는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2014년부터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구리남양주지부는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와 손을 잡고 아동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해 주었으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비용을 일부 후원해 주는 등 드림스타트에 적극적으로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권역별 대상아동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개별 및 집단 심리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심리치료사가 진행하는 아동심리정서를 주제로 한 ‘부모맘 아이맘 쑥쑥’ 부모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부모가 자녀의 정서파악 및 건강한 양육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가족기능 약화로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성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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