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일 천주교 수원교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화재예방에 취약하고 안전의식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건부수급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피난 방화시설 교육 ▲화재발생시 피난 및 대피요령 ▲전기?가스화재의 주요원인과 예방 대책 ▲119 신고요령 등이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봄철 화재 취약기간인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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