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1만9천400여세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년 4월부터 운영중인 가사홈서비스가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사홈서비스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7명의 'Yes생활민원처리반' 현장기술자들이 2인 1조로 신청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기, 전자. 배관, 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속의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이다.

가정 내 전구·콘센트 교체, 가전제품 수리, 보일러 수리, 수도와 화장실 배관막힘 등 불편사항 발생 시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신청하면 Yes생활민원처리반이 4천여종의 장비·자재가 탑재된 특수 기동차량이 출동해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가사홈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현재(2016년 3월) 현재 1만9천408건의 민원을 처리 완료, 98.0%의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2016년 2월 서비스 종합 만족도 조사 결과 95.9점이라는 만족도를 보이는 등 서비스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1회 출동 시 방문가정 내 생활불편을 모조리 발굴하는 1+1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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