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가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30일 오전 10시 부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영숙 교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 교수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를 졸업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월전문화재단상, 러시아 하바로브크시 연주자 최고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소프라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교수는 경기도 수원시 지동 출생으로 지동초, 영복중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복지분야 정책 홍보에 이 교수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이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도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축전 기념 음악제 등 각종 보건복지 분야 도정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8월 도가 개최한 경기도 메르스 극복 감사콘서트에 출연하면서 도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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