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하는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같은 이유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남경필 지사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33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천800명에게 월 10만 원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명목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비(4만8천여원)와 상해보험비(1만 원)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모두의 정책과제로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그 서비스를 받는 사람도 행복한 만큼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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