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은 지난 4월 1일 한서중앙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학생 치료비지원을 위한 「2016 위기학생 전문치료기관 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업무협약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의학전문의의 치료지원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윤창하 교육장은 “2015년도 한서중앙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은 소아청소년정신과의 치료 문턱을 낮춰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관계를 약속했으며,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김왕태 원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 차원의 지지가 필요한 문제이므로 향후 많은 관련 기관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심리ㆍ정서적 위기학생들이 전문적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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