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초등학교(교장 우종수)는 2016학년도부터 행복한 아침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력향상과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곡초등학교는 등교시간인 9시 이전에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행복한 아침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웃음이 넘치는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교사들이 요일별로 팀을 조직해 투호, 긴줄넘기, 배드민턴, 훌라후프, 배구, 플라잉디스크 등의 기구를 운동장에 준비하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이를 이용하는 활동이다. 08:40부터 09시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운동장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7560+ 운동을 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다진다.

또한 아침놀이 시간에 교사 1일 DJ 방송을 운영하여 더욱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침부터 운동장을 가득 채운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활짝 핀 웃음꽃과 활기찬 움직임이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행복한 아침놀이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아침에 선생님이 돌려주는 8자 줄넘기를 하며 체력이 많이 늘고, 김○○ 학생은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배구가 재미있어 아침에 빨리 학교에 오고 싶다고 한다. 3학년 권○○ 학생은 운동장에서 아침마다 원하는 운동기구를 마음껏 골라 쓸 수 있는 점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였다.

전곡초등학교 우종수 교장은 선생님이 아침부터 학생들과 마음이 문을 열고 소통해야 학교가 행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아침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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