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은 2016년 3월 24일 15시 상반기 수원 지역 아동한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협의회에는 수원 내 3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장·경찰관·어머니폴리스 및 경우회 회장 등 주민대표와 수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팀장·담당자가 참여 하여 수원 아동안전에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

이 협의회에서는 교육청과 경찰서의 사업 교류 및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학교를 지키는 학생보호인력과 학교안전지킴이가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논의할 뿐 아니라 도청에서 진행하게 될 학교안전 사업까지 총망라하여 학교 안전 인력 운영의 효율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협의회를 통해 현재 배움터지킴이를 교내를 아동안전지킴이는 교외를 순찰 및 운영하고 있어 두 사업이 겹치지 않고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공감하였으며, 차후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도청 등 지자체에서 운영될 학생보호인력과 관련해서 채용 강화 요청 및 하교시간 집중 배치 등을 요청하여 효율적인 운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경우회 등 퇴직 경찰인력이 학생보호인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인력풀 지원 등 협조사항을 요청하였고, 경찰서는 학부모폴리스 지원 강화 등을 요청하여 상호간 교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앞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내 3개 경찰서와 반기별 지역아동안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동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나아가 시청·도청 담당자 참석을 요청하여 수원 아동안전에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운영 지원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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