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작년 4월부터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보장구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대여, 세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이하 보장구수리센터)에서 2016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출장수리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출장수리서비스는 보장구수리센터의 위치상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신천대야권역과 능곡권역을 중심으로 월1회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출장수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 지역의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시흥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신천대야권역에서는 3월 15일(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능곡권역에서는 4월 12월(화)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장수리서비스의 이용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장구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과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리비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인에게 연25만원의 수리지원금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간단한 수리는 무료이고, 부품이 교체될 경우 실비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장구수리센터(070-7008-890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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