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이나 농어촌에서 정상적인 근로계약이 아닌 상태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거나 학대당하고 있는 근로자나 독거노인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인근 읍면 주민생활지원팀이나 군청 무한돌봄팀에 신고하면 조사를 실시해 전문상담사의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복지사각에 있는 분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전수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으로 지원 및 관리 통해 가정 및 가구원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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