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성과평가’와 ‘노무관리’ 분야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발된 매뉴얼은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요구를 반영해 요구가 높은 ‘성과평가’와 ‘노무관리’ 등 2개 분야로 우선 개발됐으며, 현장전문가 참여로 실제 업무와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평가(outcomes evaluation)는 성과가 원래 목적한 바와 같이 얻어졌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전문적 과정으로,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기획, 운영, 평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과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용어 설명, 단계별 세부내용 등을 담았다.

사회복지 노무관리 매뉴얼은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 시용 및 수습기간의 활용, 근로계약의 체결, 근로계약서 외 노무관리 관련 기본 구비서류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도내 복지관을 중심으로 매뉴얼을 배포하고 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후속작업으로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관련 법 개정 등 변화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게시판도 운영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복지협력팀(031-267-93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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