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 Wee센터는 2016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3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급 멘토링’은 신 학기 학생들의 일탈행동 및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상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운영시기는 3월 15일 호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76개 학급, 총 2,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특성 및 관심사항을 고려하여 학교폭력예방, 이성교제 에티켓, 학급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중학교 상담교사는 “작년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다는 자체 평가를 바탕으로 신청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를 표현했다.

윤창하 교육장은 “2016학년도에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의정부교육을 비전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학교 위기상황에의 적극적 개입 및 지속적인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