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도의원(교육위원, 남양주 제3선거구)이 3일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간사로 선출되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시 주변에 설정된 것으로, 그동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적 획일성과 규제 위주의 관리로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고, 해당 주민들은 재산권에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따라 경기도의회는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그린벨트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련 법률의   제·개정 요청과 예산 지원을 도모하고자 구성되었다.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출된 송낙영 의원은 “지난 45년간 일방적으로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주민들은 각종   생활불편과 재산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편의 향상, 여가공간 제공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지역은 전체 40%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되어 송의원의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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