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현재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 660명(장애인 복지일자리 440명,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 2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어려운 생활형편에 놓인 장애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8억 5천 1백만원을 증액하여 14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일자리사업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주민센터 도우미 사업이 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경험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디엔디케어, 건강도우미, 관공서청소도우미, 주차단속보조요원 등 각 시군의 지역특성에 맞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 지원사업은 장애인을 주민센터에 배치하여 장애인 민원 상담 및 전화 응대, 장애인 복지관련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면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번 추가 모집 및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장애인복지과(☎031-249-4323)나 각 시군청 장애인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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