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의장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불법적으로 의장석을 점거하여 정상적인 회의 진행을 방해하였다. 이에 결과적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준예산 사태를 초래한 책임에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여야 한다. 또한 자신들의 당리당략적 이해관계에 맞지 않으면 습관적으로 의장석을 점거하는 반(反) 의회주의적 행위에 대해서도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도민 앞에 공개하여야 한다.

2. 남경필 지사는 양당 대표 간 협상 중간에, 그것도 공개적으로 끼어들어 새누리당에게 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결과적으로 교섭단체인 새누리당의 협상 기능을 마비시켰다. 그럼으로써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의 실질적 대표 기능을 수행한 결과로 나타났고 준예산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관한 남경필 지사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

3. 김현삼 대표 의원은 1월 4일(월) 08시 청와대 앞에서 누리과정 해결과 보육대란을 막기 위한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월 4일(월) 11시 대표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와 1월 5일(화) 의원총회를 통해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4.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정 및 도교육행정의 정상화를 위하여 준예산 체제의 빠른 종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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