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훈련 프로그램과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등을 수록한 <소방활동 안전 관리 교범>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교범은 각종 재난대응 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전술 및 훈련 매뉴얼을 참고해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들었다. 교범에는 출동 소방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황 판단 및 전략·전술 적용을 위해 재난현장 출동단계별 대응 시스템을 검토·분석하여 개발한 소방훈련 프로그램을 수록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주요 안전사고 사례 60건을 분석하고 방지 대책을 함께 담아 유사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본부는 이 교범을 경기도 전체 소방공무원 스마트폰에 저장해 언제나 참고할 수 있도록 파일로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