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쇼핑몰 이용자가 인터파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그 포인트만큼 경기도에서 성금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됐으며 1년간 모은 성금을 매년 1월 초에 장애인 거주시설 등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포인트 2천만 원과 경기도 무한 돌봄 성금 2천만 원을 합해 4천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으며, 11일 도내 5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우 사회통합 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따로 없다."라며 “온라인 포인트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 시설에 혜택이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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