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마을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2,000여명 행사장 찾아


따복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추진방향 마련을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따복공동체 한마당’이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는 행사기간 동안 31개 시군에서 모인 각계각층의 도민 1,0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따복토크콘서트 ‘10인10색 이야기, 따복을 말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복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 양일간 도민과 마을·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따복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15일 열린 ‘10인10색 이야기, 따복을 말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동두천 기지촌 연구회 최희신 활동가의 마을기록 사례를 비롯한 10개 분야의 따복공동체 활동 사례들이 발표됐다. 따복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사례발표자는 “장기적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운처럼 하고자 하는 많은 일을 시작하도록 해준 것이 따복”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대형온라인 및 유통사 구매담당자(MD) 40여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따복전시홍보관에는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나눔협동조합 등 (예비)사회적기업 32개, 마을기업 21개, 협동조합 23개소, 사회적경제협회 및 마을기업협회 등 24개 시.군 80개 사회적경제기업·기관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31개 시.군과 도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따복공동체 추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접근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다양한 따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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