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의 연말 장애인생활시설 방문

  지난 12월 김문수 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21일 김포시 아름다운 집, 김포수산나의 집, 소망의 집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광주시의 작은안나의집, 여기애인의 집, 향립재활원, 향림요양원을 방문했고, 27일에는 이천시의 한나요양원, 양무리마을, 승가원 자비쪾복지마을을 찾아 입소 장애인과 노인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성남의 소망재활원, 예가원, 임마누엘의 집을 찾았으며, 이날 시설 방문에는  이대엽 성남시장의 부인인 전명숙 여사가 함께 했다.
  본지에서는 28일 성남에서 이루어진 복지시설 방문을 동행취재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소망재활원은 약 15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시설 관계자는 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시설보강이 시급하다고 설난영 여사에게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두번째로 찾아간 예가원에서 설난영 여사는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팀인 레인보우 두들소리 단원들의 연습실을 찾아 격려했다. 레인보우 두들소리 팀은 지난해 미국에 공연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마지막 방문지인 임마누엘의 집은 지적장애인 2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설난영 여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들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오혜진 기자


시설의 대형화 경계해야


▲설난영 여사가 첫 번째 방문지인 소망재활원에서 한 장애인과 대화하고 있다.


시설의 대형화 경계해야

▲설난영 여사가 덥석 안기는 장애아동을 꼭 안아주고 있다.

시설의 대형화 경계해야

▲설난영 여사가 소망재활원 내 컴퓨터 실에서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시설의 대형화 경계해야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천성기 계장(오른쪽)이 손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을 위한 특수 마우스와 키보드를 설명하며 경기도재활공학연구지원센터에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시설의 대형화 경계해야

▲설난영 여사(가운데)와 이대엽 성남시장 부인 전명숙 여사가 예가원의 자랑인 난타공연팀 ‘레인보우 두들소리’팀의 연습모습을 보고 있다.



▲설난영 여사가 예가원의 정권 원장(왼쪽)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경기복지신문 133호
2008년 1월 7일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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