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다문화 가정 “합동생일잔치” 열어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3월 29 충청향우회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정 10세대 20명을 초청하여 생일 축하 잔치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평소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문제를 적극 도와주던 관내 외국인근로자학교(목사 김영섭)와 새마을 부녀회 등 자생단체의 노력으로 마련되었다.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과 같이 얼굴을 맞대고 고민하고 대화함은 물론, 특히 이날은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함으로써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고 주민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하는 뜻에서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다문화 가정 구성원 6명이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가졌으며, 지난 1~3월에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보름행사, 남편과의 대화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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