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한국의 심장, 미라클 연천에서 열린 -

전국 300만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4∼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천공설운동장등 10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18개 시도 83개 클럽선수·임원등 2,500여명이 5∼6일(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기는 여성부와 직장인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등 6개부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종합우승은 서울특별시가 차지했고 경기도가 준우승, 충청북도가 뒤를 이었다.

  또한 최고령 참가자에게 주는 황금특별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김문석(91세)이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 개회식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감안하여 4일 오후 6시 30분에 전곡제일부페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환영만찬과 더불어 실시되었다.

  한편 연천군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하여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유적, 허브빌리지 등에 대하여 무료입장을 추진하여 각 시도 선수단과 임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축구한마당은 전국의 군단위에서는 처음 열렸으며 연천군에서 개최된 단일종목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로서 매우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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