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등 가족 1만여 명 지지 결의

 

한국노총 부천지부(의장 황한성, 이하 부천노총)는 22일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중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김만수 후보를 친노동자 후보로 결의하고 전 조합원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천노총은 임시대의원 회의를 열고 공식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김만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는 한국노총 부천지부 자체적으로 진행된 친노동자후보 선정을 기반으로 하였다. 선정은 정책질의 답변 40%와 대의원지지도 60%를 합산하여 이뤄졌다.

이로써 친노동자 후보로 지정된 김만수 후보는 민선 5기에 이어 친노동자 후보로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결의문에 따라 김만수 후보는 6·4 지방선거에서 부천노총 조합원 등 가족 1만여 표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되어 김 후보의 지지층이 더 한층 두터워졌으며 김 후보는 부천노총의 지지를 업고 선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만수 후보는 “부천은 노·사·정 협의회 활동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항상 노동자의 의견에 경청하고 시 행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친노동자 후보 선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에 꼭 당선되어 부천노총과 함께 노사정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만수 후보는 ‘친노동자 후보’ 선정에 앞서 (재)희망제작소의 희망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도 얻었다.

김만수후보와 희망제작소는 정책 협약식을 같은 날 갖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합의 했다. 선거캠프에서 연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통합 실현 △희망을 주는 정책과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향후 공동협의회를 구성 등에 대해 합의했다.

김만수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희망제작소의 정책 전문성을 결합시킨다면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펼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희망제작소는 “주민참여를 토대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적임자로서 김만수 후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재)희망제작소는 지난 2006년, ‘21세기 新실학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에 대한 정책연구와 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이다. 희망제작소는 50여명의 연구원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소이다. 전 박원순 상임이사(현 서울시장)가 설립한 이후 지난 8년 동안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변화와 혁신,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세대통합, 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안 연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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