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확대 및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
안전한 도시, 녹색 환경 도시,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5기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3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시정방침으로 세우고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의정부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행정은 안정되고 수준 높은 고효율 행정을 펼쳐 옴으로써 외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의정부시를 혁신교육지구,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탁월한 민원서비스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하여 의정부시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지정되고 인증마크를 수여받았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43만 의정부시민의 협력과 성원과 의정부시 공무원들의 노력이 함께 있었다


다양한「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
2013년은 의정부시가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이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러브인 의정부 등 30개의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다가오는 2014년에도 국가 전체적으로 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경제 또한 부동산 경기 지속부진, 소비위축 등으로 지방세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내년도에는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은 반영하고, 신규 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면서 업무추진비, 국내여비, 연가보상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감축하였다
시 재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는데 일천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일자리 확대로 활력 있는 도시 조성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구축과 법원경매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내년에는 자원회수시설 폐열증기를 이용한 전기와 지역난방 열원 공급으로 16억여원,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2억여원 등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연 18억원의 재정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기업지원 및 창업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력 단절자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1사 일자리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권 활성화 구역지정, 브랜드 이미지 개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도심상권 재생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한다.

보편적 나눔 복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복지위원의 활동지원 및 역량강화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한다.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협소하고 노후한 기존 보훈회관을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통합보훈회관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행복한 노년, 인생 이모작으로 외롭지 않은 생활이 가능하도록 경로당별 다양한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을 위해 세심하게 보살핀다.
2014년 초 준공을 앞둔 ‘장애인복지회관’이 서부지역 장애인복지의 거점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보육종합지원센터 시설 확충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을 계기로 여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동부지역 천보근린공원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신축하여 지역간 불균형 해소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해 나간다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공간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바꾸는 ‘지붕 없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의정부 평생학습도시로서 한발 더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있는 의정부시는 분명히 희망이 있는 도시이다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고 책 읽는 시민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생애 첫 도서관 만나기, 청소년 대상 독서 골든벨,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독서스쿨, 북 수레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 진흥시책을 새로이 펼쳐 나간다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녹양역세권 도시개발,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조성,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호원 IC개설 공사, 동부간선도로 확장, 민락2지구 BRT, 상도교에서 호장교간 도로 개설과 총 13개 노선, 3.79㎞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국 ? 도비 추가확보와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 조기 완공에 노력함으로써 도심지 교통난을 해소해 나간다.

경전철 정상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하여는 누구의 잘잘못을 두고 따지고 다투기보다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도입, 도시철도법 개정, 잦은 고장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등 시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뉴타운지구 해제 후 정체되어 있는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기능을 회복시켜 나가고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의 보전·정비·개발을 통하여 노후한 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소규모 마을단위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한다 더불어 건축물 색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의정부만의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간다.

안전한 도시, 녹색 환경도시,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철저한 수질검사와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의정부시 병입수 ‘홍복산맑은물 HELLO’를 연 24만병 생산, 필요한 곳에 공급해 나간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금년에 이어 2014년에도 1백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유럽도시 부럽지 않은 명품 테마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직동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고 반환공여지 캠프 홀링워터 남쪽지역에 사계절 테마 시민공원을, 시청 앞에는 장미 광장을 조성하고 시민이 보고, 즐기고, 직접 가꾸고 보존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진정한 시민의 숲으로 후대에 물려준다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나간다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명품행정 구현
친절 3S 운동, One-Stop 민원처리, 민원 안내 도우미,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민원단축 경고시스템, 민원인 권리 고지제 시행, 생활법률 순회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인 종합성과평가시스템 운영을 정착시켜 시정의 업무추진에 효율을 기하고, 시민만족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의 명성에 걸 맞는 친절서비스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
또한 2014년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이므로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추진으로 공정하고 완벽하게 수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적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레드클라우드(CRC)를 세계적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간다 의정부시에 미군이 60년을 주둔했고 이 기간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계획을 세우면서 이러한 역사적인 보존가치는 고려되지 않았고 단순히 이전하여 없애자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나 의정부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설득한 결과 타당성을 인정을 받았고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이고 자랑스럽지 않은 과거이지만 역사적인 장소로써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줄 가치는 분명 있다고 본다 캠프레드클라우드(CRC)를 활용하여 미군박물관, 병영체험장 등 흥미를 더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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