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등 5개 市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 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부천시 원미 보건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부천시 노인 5만7천명에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시작한 경기도의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나며, 수혜 인원도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지정 의원 진료일 안내서비스, 질환관리, 운동 교육, 건강식이 체험 등 건강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 진료비와 약제비로 매월 4,500원, 합병증(만성콩팥병) 검사비로 연 1회 9,50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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