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두리 한마음 사랑 더하기 캠프”열어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이 함께 하는 '통합체험캠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가평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체험캠프를 개최하였다.

'우리두리 한마음 사랑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통합체험캠프에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야 하는 학생을 포함하여 가평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에 소속된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인턴교사, 자원봉사자 등 모두 170여명이 참가하여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이 하나 되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통합체험캠프에서는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의 배려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오감체험활동, 명랑운동경기, 다함께 즐기는 모닥불 놀이, 비누방울 체험하기, 장기자랑활동인 우리사랑더하기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통합체험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2박3일 동안 함께 활동하고 잠도 같이 자면서, 불편한 몸인데도 환하게 웃는 친구들을 보면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불편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통합체험캠프에 참가한 건 너무 잘한 일 인 것 같아요"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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