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정책 변화 대응방안 모색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21일~22일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발전을 위한 ‘2012년 Win-Win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경기도 관계 공무원,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사회서비스 성과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 기관별로 정보를 교류했다. 또 김용량 교수(Humaniversity AUM Leader)를 초청해 ‘동작 중심 표현 예술을 통한 관계향상’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사회보장기본법 전면 개정ㆍ사회서비스 등록제 전환ㆍ사회서비스 사업 포괄보조제 전환과 같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안방안을 단계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경기도 사회서비스 지역인프라 조사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제공기관 지원 체계 구축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ㆍ기획 ▲지역사회서비스품질향상 전문적 지원 ▲교육ㆍ홍보ㆍ욕구기반 조사 등 경기도 사회서비스사업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제공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자리 창출, 잠재적 수요에 의한 신규 사업 발굴, 홍보를 통한 사회서비스 시장 확대 등으로 이용자에 필요한 사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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