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조례제정과 고용율 4%로 확대 할것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표창대)는 제 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4월 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13개 장애인복지단체 연합회 소속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대신하여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송순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 민경석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한중석 경기복지재단 기획실장, 정흥자 전 도의원, 김현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 과 각 언론사대표와 한성섭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어, 장애극복상과 모범장애인, 유공자 공로자 수상 표창식이 이루어졌다. 장애극복상에는 김지욱 경기도장애인복지협회(시각1급), 정재원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지체6급), 차기동(지체3급)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소속 회원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참된사회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표창을 받았다.
모범 장애인으로 도지사표창에  노기흥(청각언어 1급), 조권일(청각2급), 송석환(지체.지적1급), 홍윤표(지체3급), 변명구(시각3급), 이만성(지체1급), 라연옥(지체3급)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간인 유고자 도지사 표창에 황보정희, 김혜영, 정지영, 유창환, 박푸름, 이윤형, 권혁남, 황민영, 조형제, 김기태, 정영주, 유병희씨가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쏟은 공로패 수상자에게는 고재학 경기도청 서기관, 김홍배 경기도청사무관,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안미자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경기도지부 사무처장이 수상을 했다.


이어 표창대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봄꽃들의 향연이 눈부신 4월에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자리에 참석하신 김용연 경기도청 보건복지국장님과 송순택 도의회 보건복지건강공보위원장님, 이하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장애인복지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경기도내 인근 각처에서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며 당당히 살아오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정책은 미약하며 연합회는 끊임없이 투쟁의 선봉에서서 앞장설것을 다짐하며 오늘 하루 만이라도 마음을 열어놓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김문수 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4월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자리를 참석하여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장애인 복지단체 회원 여러분, 표창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신 수상자 여러분 축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우리 경기동는 50만의 장애인들이 살고있으며, 이것은 전국의 1/5에 해당되며 경기도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기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고용율을 4 대로 올릴예정이며, 장애인 인권조례제정과 장애인 인권센터설치추진, 맞춤형 복지 서비스 구축으로 선진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항상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으며, 장애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대독하였다.


송순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표창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장애인 권익신장에 힘써주신 언론인과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장애극복상과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감사드리며 경기도내 거주하시는 50만장애인 여러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립니다. 우리 도 의회에서도 장애인의 권리와 선진복지를 위해 힘쓰겠으며, 지난 3월 16일에는 장애인 인권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현장에서는 복지가 미흡하겠으나,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펼치겠으며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를 보면 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과 수상자가 기념촬영하는 것으로 박남춘 사회자는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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