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20일 9개팀 출전

제18회 고양시장컵 전국 장애인휠체어 농구대회가 오는 4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4월1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날’인 4월20일 결승전은 오후 2시부터 KBS-1TV에서 생중계 된다.


특히 올해 홀트 장애인종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으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어디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시청시텅팀과 준우승팀 홀트팀이 올해도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다.


제18회 고양시장컵 홀트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민연금관리공단, KB국민은행, ㈜현대홈쇼핑, 새마을금고, 현대모비스, ㈜동아오츠카, 이마트 탄현점, ㈜태창가족, 한사랑 내과의원, 송정중정신과의원, 신한은행 일산점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한편, 휠체어농구단의 단원들은 장애인이지만 농구를 통해 신체적 장애의 극복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받고 삶에 대한 활력을 가질 수 있는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고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휠체어 농구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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