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10년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의왕시가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인적, 물적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결집한 결과로, 의왕시는 2010년 2월에 의왕일자리센터를 개소한 이래, 그동안 취업 1992명, 일자리 발굴 3013건, 알선 26991건, 동행면접 238건, 일자리와 복지연계 79건, 상담 27783건, 구인등록 1147명, 구직등록 5889명 등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일자리센터 개소이후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율은 무려 1682%로 괄목할 만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무지개 잡(Job)기 취업지원 프로젝트와 내일을 잡(Job)자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의 고용역량 강화 등 고용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업인을 취업지도위원으로 위촉, 의왕시기업인취업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의왕시 구직자는 의왕시에서 우선 고용한다는 자급자족 개념의 주민복지적 고용시장을 창출하여 취업자의 약 30%인 338 명을 취업으로 연결하였다.

또한 관내 알콜 전문 병원인 다사랑 병원과 의왕시, 기업인취업지원협의회가 MOU를 체결하여 재활치료대상자에게 내일을 잡(Job)자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 바 있다.

의왕 일자리센터는 일자리 발굴단장인 이병관 부시장을 중심으로 이번 경기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시가 새롭게 목표로 하고 있는 123  프로젝트 (1천개 기업유치, 2만개 일자리 창출, 300억원의 세수 확보) 실현을 위해 다가오는 2011년에도 일자리 창출로 서민 경제 안정과 실업율을 해소하기 위해 야심찬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오혜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