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혜은학교
운영 질 높여 학부모 만족도 극대화

포천교육지원청
사회적응 및 직업전환교육 중점

성남혜은학교는 지난 12월27일부터 10일간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늘해랑학교(방학중 계절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예체능실기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기능중심 교육 및 치료지원을 실시했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여 이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89.5%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타악기, 태권도, 도예 및 컴퓨터, 언어치료로 구성됐으며 주제와 활동내용에 관한 내용이 개별 학생에게 적합하게 구성돼 이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92.1%로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이번 겨울방학『늘해랑학교』과정은 방학 중 학생들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전인적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혜은학교『늘해랑학교』운영 만족도에 나타난 설문내용 중 ‘다른 사람에게『늘해랑학교』참여를 권유하겠다.’라는 문항에 97.4%가 ‘그렇다 및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다수의 참석학생 학부모들은 “아이가『늘해랑학교』에 출석하는 것을 즐거워했다. 2주간 잘 다니며 아이가 행복해 했다” 는 의견 또한 개진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기본계획 중 하나인 이번 과정은 초등학생14명, 중.고등학생 41명으로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강사 22명(외부 11명, 내부 11명), 전담보육강사 4명, 보조원 10명, 장애학생지원 공익요원 5명, 자원봉사자 5명, 통학버스 운전원 2명, 관리자 2명, 담당교사 1명, 총 51명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수원교육지원청
운동회 개최해 공동체 의식 함양

수원교육지원청은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슬로건 아래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3주 동안 총 16학급 9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권선청소년수련관, 영통 청소년문화의집, 중앙복지재단,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포함한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보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치원은 4명 1학급, 초·중·고등학생은 6명 1학급 체제로 운영하며, 운영기관마다 치료활동, 체험활동, 여가활동, 사회적응 및 자립활동,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신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학생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주 동안 프로그램운영 중에는 물론 사후지도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늘해랑학교' 운영 후반부에 '늘해랑권선운동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특수체육활동과 미술치료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응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뮤지컬과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을 관람하여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중앙복지재단은 미술, 언어, 음악치료를 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치료지원서비스를 돕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학교 형태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스파게티, 샌드위치, 유부초밥, 김치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학생들이 준비 단계에서부터 조리하는 과정까지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일상 식(食)생활에서의 자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교통 어려운 지역 참가자에게 교통비 지원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4개기관에 57명의 학생이 겨울방학 계절학교인 ‘늘해랑 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늘해랑 학교’는 방학 중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끊김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되는 방학 계절학교로 작년 여름방학부터 실시된 사업이다.

지난 11일에 있었던 거점학교 대월초 늘해랑학교 수료식에서 허 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해랑 학교’ 운영이 대월초와 같이 거점형 학교로 확대되어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진로 및 직업탐색 등의 교육활동과 보육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는 데 일조하였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대월초 외에도 늘해랑학교를 총 10개학급을 개설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위탁기관인 이천 성모유치원에서는 2학급씩 프로그램 중심 활동으로 21명의 학생이 1월3일 개강식을 갖고 늘해랑학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인 이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0일 개강식을 갖고 4개학급의 2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적응활동중심으로 수업이 실시되어 1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모든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늘려 눈썰매장, 임실치즈체험, 아쿠아리움, 영화관, 노래방, 제주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이 기관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교통이 어려운 기관에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교통비 지원도 이루어 졌다.

포천교육지원청
사회적응 및 직업전환교육 중점

또한 보육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학부모들의 자녀보호와 양육의무를 경감시켜주어 학부모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교육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달 27일부터 1월 21일까지 늘해랑학교(거점학교 8학급, 위탁기관 7학급 등 총15학급)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학교 초등 3학급, 중등 2학급, 고교 3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 중학교는 우리 지역 살펴보는 사회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공도서관, 수퍼마켓, 문구점, 우체국, 마트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응 훈련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음악치료, 특수체육, 생활공예, 컴퓨터 활용교육, 원예(화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전환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송우고에서는 공예, 조리실습, 서비스교육을 통해 진로 직업체험교육과 기초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지부에서는 중증장애학생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중심으로 초, 중, 고 42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 미술활동, 문화체험, 직업재활프로그램, 승마 체력단련활동 등을 통해 사회 적응 훈련을 돕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보육서비스 제공 학부모 부담 덜어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양옥)은 1월 10일부터 1월 28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계절학교인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늘해랑학교 거점학교인 매화초등학교는 3학급으로 2주간 운영되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이 참가하고 있다.

늘해랑학교 위탁기관으로는 라온복지센터,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안산시장애인주단기센터,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시초지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 안산시지회 총 6기관이 선정되어 16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6명이 참가하고 있다.

늘해랑학교에 참가한 총 113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매화초등학교에서는 특수체육, 점핑클레이, 국어, 수학, 주제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에서는 사회적응훈련, 도예체험, 승마체험, 미술활동, 체육활동, 요리활동, 원예활동, 놀이치료, 컴퓨터교육, 직업체험 등 장애학생의 능력·수준 및 학부모,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보육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학부모들의 자녀보호와 양육의무를 경감시켜주어 학부모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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