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1월 3일 광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명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문화학교 등과 연계, 특수교육대상자의 방학 중 계절학교인 ‘늘해랑 겨울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특수학급 늘해랑 겨울학교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확대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중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부담 경감과 가족지원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광명 지역의 우수 시설들을 연계 활용하여 운영된다.

늘해랑 겨울학교는 체험활동 중심의 과학실험, 요리, 제빵교육, 도예, 클레이아트, 스포츠댄스, 태권도,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0명에게 사회적응력 신장과 잠재적 소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광명장애인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청소년문화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장소 및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폭 넓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과 편의를 도모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2주 동안 운영되는 늘해랑 겨울학교 입교식은 1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오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