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 운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지난 16일 '2010 특수교육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학생의 진로와 취업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많은 정보를 알고 평생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프로그램과 여가활동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지적장애인복지관 최선자 팀장이 생애별 장애학생의 진로교육을 사례별로 안내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의 최홍식 교사는 현재 장애인 고용현황 및 취업직종,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전해주는 등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강의로 졸업을 앞둔 3학년 학부모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평소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공단관계자 및 복지관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료를 통한 강의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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