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지난 14일 경기복지재단 교육장에서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 서울대학교 강상경 사회복지학과장과 김수욱 경영학과장을 비롯한 수료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28일 개강하여 12주간 총 22강을 진행했으며, 정원 42명 중 3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 너싱홈 간호박사네 윤만영 대표가 우정상, 경기도청 보건복지국 정승봉 국장이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와 경영학적 지식의 융·복합을 추구한 복지경영 과정을 수료한 3기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 이사장은 “경기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복지경영 리더십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복지를 이끄는 지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뒤 “복지경영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생산성과 서비스 향상에서 해법을 찾을 수밖에 없으며, 오늘 배출된 39명의 최고지도자들이 복지와 경영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경기복지재단은 지금까지 배출된 수료생을 중심으로 ‘복지경영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성공적 복지경영의 사례분석과 성과관리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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