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이 2010년 민원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금번 우수사례기관 선정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750건의 사례가 추천 및 응모되어 실무위원회 심사, 공개검증 및 확인, 심사위원회 서면심사 및 설명회를 실시하여 최종 16개 민원개선 우수사례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가 이에 포함되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연중무휴 언제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민원실은 개소 이후 10월말까지 7개월여 동안 총 24,4231건, 1일 평균 110건을 처리하였다.

평일에 민원을 쉽게 볼 수 없는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이 주말, 휴일, 야간 언제든지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종전 업무소관에 따라 처리되던 생활불편 민원을 직접현장에 출동, 통합 처리함으로서 현장행정을 강화하였다.

또한 지난 7월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남부지역의 교통요충지이며 도청 소재지인 수원역에 코레일, 애경백화점, 수원시등과 협의 365언제나 민원센터를 개소, 연중무휴 운영하여 10월말까지 총21,843건, 1일 평균 184건의 민원을 처리 및 상담하였다.

수원역을 이용하는 수원시민은 물론 인근 타 시군 주민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을 볼수 있으며 시가 운영하는 전철역 민원센터도 지난 11월 부천역, 평택역, 동두천 중앙역에 각각 개소 운영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