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지난 11월 25일 군남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전문상담순회교사, 전문상담사와 학생상담자원 봉사자 총 10명과 의정부 쉼터 전문 인력 총 6명과 함께 심리검사와 전문상담을 지원하였다.

이날 ‘찾아가는 학교상담’에서는 학교폭력 및 인터넷 중독을 포함한 문제 상황에 놓인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함은 물론이며 학교생활이 힘든 학생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상담에는 학생들의 수요가 크지만 쉽게 받을 수 없는 전문적인 진단이 가능한 심리검사(그림검사 및 간이검사)를 비롯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의 깊이 있는 전문상담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를 자세히 알 수있어 속이 시원하였다.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통해 진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군남중학교 관계자도 “전문상담교사의 순회와 더불어 학생들이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유익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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