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제3기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 출범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지난 9월 28일 재단 교육장에서 급변하는 사회 및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와 공동 개발한 ‘복지경영 최고지도자과정’을 개강했다.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 과정은 사회복지 각계 최고지도자를 대상으로 복지경영 역량을 제고하고, 리더십 개발은 물론 새로운 경영관점 도입을 위한 경기도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09년 8월 서울대와 학술·연구교류협약을 맺고 1, 2기에 거쳐 복지경영 최고지도자 92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제3기 과정에는 42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복지경영 전략수립과 리더십 개발, 시스템 경영, 성과관리와 사회복지 3개 부문이며 22개의 교과를 학습한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에는 ‘미래사회의 메가트렌드’, ‘사진을 통한 창의성의 본질과 실제’, ‘재즈와 락’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선발된 복지계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목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강상경 사회복지학과장, 김수욱 경영학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최근 리더십 분야의 화두인 ‘愛己愛他리더십과 서번트리더십‘에 대한 서 이사장의 특강도 호응 속에 진행됐다.

  재단은 지금까지 배출된 1기 및 2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복지경영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재단 출범 3주년이 되는 11월에는 사회복지분야에 복지경영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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