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출산장려 슬로건 우수작 선정

  이들 슬로건은 홍보용 현수막과 공문 표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월 월례조회를 통해 입상자 3명에게 군수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양평군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평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출산장려 슬로건 공모 결과 우해원(강상면 교평리)씨의 ‘벙글벙글 우리아기 방긋방긋 양평복지’ 가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임신과 출산장려,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양평 관내·외에서 모두 4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군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활용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3건(대상, 최우수, 우수 각 1건)을 선정, 지난 9월 16일 발표했다.

  대상작 ‘벙글벙글 우리아기 방긋방긋 양평복지’ 는 천사같은 아기의 웃음을 친환경지역에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은 박석남(양평읍 양근리)씨의 ‘새 생명의 울음소리! 새희망의 목소리’ (생명의 고귀함과 탄생을 기원), 우수상은 최오석(부산시 해운대구)씨의 ‘양평에는 아이가득 가정에는 행복가득’ (출산하기 좋은 양평군을 함축하고 아이가 필요함을 강조)이 차지했다.

  이들 슬로건은 홍보용 현수막과 공문 표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월 월례조회를 통해 입상자 3명에게 군수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