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운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의 계획 밝히고 있다.

  까치울초등학교(교장. 김병운)는 경기도교육청 맞춤 체력인증제 일환으로 매년 까치울 내가 최고 대회를 실시하여 학생체력을 증진하고 학교 체육 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또, 학생 기초체력 향상 및 생활 체육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튼튼한 사람’이라는 학교 교육 목표 실현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연 6회(월 1회) 운영 중 4회째로 치러진 이번 9월 대회는 방학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계기가 되어 해당 종목 통과자 수가 전월 대비 10%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까치울내가최고 대회는 필수종목과 선택으로 나뉘는데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필수 종목은 줄넘기, 제기차기로 학급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매월 그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하고, 선택 종목은 1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오래 매달리기 및 턱걸이, 자유투 던지기, 축구공 다루기, 줄넘기 1도약 2회전등에서 매월 자신이 선택한 종목을 통과하면 인증서를 받게 된다.

  학년말에는 각 종목에서 3개 이상 인증서를 획득한 학생들에게 까치울 내가최고상과 부상이 수여되고, 종목별 왕중왕을 가리는 까치울내가최고왕을 선발하여 왕중왕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있다.

  이 대회를 참여한 교사들은 “까치울내가최고 할 때 만 큼은 학생들 표정이 달라 보이고 해당 종목에서 통과하고 인증서를 받는 얼굴에는 해냈다는 밝은 모습이 가득하다며, 쉬는 시간마다 줄넘기 연습을 하는 걸 보면 학생들이 많이 변했다 해도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며 평생 체육의 기반이 되는 계기가 됨을 전하였다.

  또한 매월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회장 신정엽은 “제기차기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정말 하나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10개 정도는 거뜬히 하게 되었어요. 

  또 제가 100m 달리기 작년 왕중왕이었는데 친구들이 ‘오~~’하고 치켜 세워 줬을 때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고, 내년엔 신기록을 깨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하며 다른 학교에는 없는 이런 대회가 있어 까치울초등학교가 더욱 좋다며 웃음띈 얼굴로 소감을 말하였다.

  김병운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의 계획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