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회룡초등학교는 지난 8월 23일 한국민속촌에서 2010년 오색다문화공동체학교 ‘I Love Korea의 날’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I Love Korea의 날’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결연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결연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민속촌의 여러 곳을 탐방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민속촌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다문화 아동들은 결연 짝꿍과 함께 한국 전통의 집과 생활모습, 관아, 옛날 한약방의 모습, 양반들이 살던 집, 전통혼례식을 체험했고, 민속관과 박물관에서 그 밖의 옛날 물건들에 대해서 보았다.

  장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의 전통놀이인 줄타기 공연을 관람했고, 공연이 끝나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부채를 만들어보며 하루 동안 체험한 한국문화를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I Love Korea의 날’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국의 전통 생활모습과 한국문화에 대해 체험해 보았고, 한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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