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중학교(교장. 조성대)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인 희망날개달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키우기 위한 ‘직업인과의 대화’를 지난 8월 21일에 실시하였다.

  이날 ‘직업인과의 대화’에는 기자, 기관사, 바리스타, 특수교사, 플로리스트, 영화감독, 엔지니어, 파일럿 등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을 선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20명의 전문 직업인이 일일 명예 강사로 위촉되었다.

  초빙된 직업인들은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목표의식과 진취적 사고를 함양하며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학교로 찾아온 실제 직업인을 만나 강의를 들으며 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과 함께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복지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나의 꿈 실천 계획 - 꿈 실현을 위한 마이 드림 플래너‘라는 주제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진로지도  과정 중 하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해 다양한 직업 탐색을 거쳐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보며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조성대 교장은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밝은 내일을 위한 꿈의 씨앗이 심어지기를 기대하며 특히, 상급학교 진로를 앞둔 학생들에게 꾸준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정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기자가 꿈인 김예희(상록중 3학년) 학생은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의 전문가를 만나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직업군인'에 관심이 많은 유병욱(상록중 3학년) 학생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첫 발을 내디딘 것 같아 매우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상록중학교는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집중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야 할 전체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록중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는 진로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진로박람회를 통한 꿈 키우기 사업이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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