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장애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대여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보조공학기기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높이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장애로 인한 불편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청(교육장 김양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장애특성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대여하여 장애로 인해 불편한 교실 수업 상황을 개선하고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안산교육청은 매년 학교 현장의 수요 조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각종 보조공학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손상 기능과 잔존 기능을 파악하여 저시력 학생을 위한 확대독서기,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FM송수신기,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터치스크린, 빅트랙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학생과 언어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 지원을 통해 언어를 이용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자세유지가 필요한 중증지체장애학생들을 위해 개개인의 장애정도와 신체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휠체어와 자세유지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안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총85종 131점의 보조공학기기를 비롯하여 24종 42점의 검사도구, 187종 294점의 교재교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학교에 대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구입,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를 카달로그로 제작하여 각 학교에 비치하도록 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대여에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보조공학기기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높이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장애로 인한 불편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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