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실시

  경기도안산교육청(교육장 김양옥)은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지원했던 치료지원을 여름방학동안에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치료지원 대상학생은 여름방학 중 관내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중 방학 중 치료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있는 치료실(별망초)에서 학생의 장애 정도와 장애 특성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3가지 영역의 치료지원 중 학부모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 학생의 특수한 치료지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치료지원 영역을 설정함으로써 체계적인 치료지원서비스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방학 중 치료지원 운영은 방학 중에도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지원함으로 인하여 특수교육대상자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방학기간동안 치료지원이 중단되어 퇴보 현상까지 일어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 특수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산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학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열망하던 치료지원이 전문 치료사에 의해 지원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치료지원서비스 지원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양질의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의 심신 발달 촉진 및 장애정도를 경감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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