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호 경기도의회 소식부터 점자 발간 시작 점자도서관, 관련 기관 등에 무료로 보급

  경기도의회가 발행하는 '경기도의회소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로 발행됐다. 도의회는 지난 3월에 발행된 제141호 '경기도의회소식'을 점자로 제작, 4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창간, 시각장애인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했다.

  점자소식지는 기존 인쇄매체에서 다룬 경기도의회 의정활동과 함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시책도 편집해 전달한다.

  박신흥 의회사무처장은 창간호 발행을 통해 “도의회소식 홍보와 의사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점자책 경기도의회소식』을 창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알권리 보장과 정서함양을 통한 사회활동, 그리고 경기도 정책 및 도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책자형태로 발행되는 점자소식지는 도내 점자 해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들과 점자도서관, 관련 기관 등에 무료로 보급된다.

  '점자책 경기도의회소식'을 받아보기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도의회 공보담당관실(전화: 031-8008-7115)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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