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수화를 사용한다면, 우리 회사에서 만큼은 청각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지 않을까요?” 직원의 30%가 넘는 32명의 청각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다수고용업체인 N-IT(주)(김광수 대표, 경기도 부천 소재, 휴대폰 키패드 제작업체)가 지난 13일 수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N-IT(주) 관계자는 “비록 크지 않은 회사지만, 장애인고용 문제에서 만큼은 대기업 못지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고용의 모범 답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 분기별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 등과 협의해 다각화된 방법으로 수화를 익혀갈 계획이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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