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에서 300여명 환자와 가족에게 흥겨운 시간 선사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최성복)에서는 지난 1월 20일 설을 맞이하여 산재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산재환자 위문공연”을 안산중앙병원에서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임호영 안산중앙병원장 및 여러 산재단체의 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여하여 약 300여명의 산재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 최성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을 맞이하여 안산중앙병원의 중증산재인과 가족 및 여러 수고하시는 분들을 뵙고 함께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고자 위문공연을 하게 되었다”며 “무자년의 어려움은 털어버리고 기축년 새해는 흥겨운 일이 많이 생기도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산중앙병원 임호영 원장은 “주사 한 대 맞는 것보다 즐겁게 즐기고 웃으면 병이 다 달아날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복사골연예인봉사단(회장 한심해)의 후원으로 국악인 박명희, 가수 최운, 정선희, 장신, 현수, 상임 등 연예인들이 흥겹고 즐거운 국악과 가요, 만담 등을 선보여 산재환자 및 그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혜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