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강화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 전개
축제 문화 생태 체험도시로서 면모 갖춰 나가
친환경 유기농 명품화 사업 등 경쟁력 확보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거듭나 에코피아-가평의 4대 시책은 가평신역사와 자

″시대와 군민의 바램과 염원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꾀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에코피아-가평비전이 현실로 전환될 수 있도록 안정된 기조 속에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경제가 어렵고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위기극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새해에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최우선과제로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

상반기 중에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예산의 93%를 조기발주해 지역기업의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는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금융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협동화사업단지 입지 지원과 청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환경적이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과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노인돌보미사업, 위기가정 무한돌봄,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사회보장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맞춤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청소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시책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군의 현실을 감안해 환경지킴이, 실버소독반 등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발전에 아낌없는 노력

지방에서의 교육은 매우 중요한 만큼 따라서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농산어촌 우수고 지원, 기숙사 운영지원, 원어민 교사지원등 환경개선과 2012년까지 5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우수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2월에 설악도서관을 개관하고 4월에 청평도서관을 착공해 종합정보공간으로 활용하고 가평비전 열린포럼, 주민자치센터 체계적인 운영을 통하여 평생학습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독특하고 매력 있는 축제 문화 체험 생태도시로서의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도시디자인과 문화상품 개발을 비롯 재즈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타운형 문화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농업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에 다각도 방법 모색

친환경 유기농 명품화 사업과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이 자체개발한 특선주 ‘아카페’의 판매시장 개척과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친환경농특산물 생산과 판매유통의 질적 향상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산촌마을, 체제형 주말농장인 클라인카르텐을 조성하고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해 농외소득을 증대하며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한 5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역세권 개발, 생태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군도 17호선과, 농어촌도로 확 포장공사, 비법정도로 정비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개선사업 등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거듭나 에코피아-가평의 4대 시책은 가평신역사와 자

라섬 그리고 남이섬을 연계한 ‘북한강 르네상스 조성사업’,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조성’,  ‘유기 농축임산물 육성’과 ‘생태관광체험 활성화’로 이는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가평군의 핵심프로젝트이다.가평군은 이러한 프로젝트는 막연한 기대와 꿈이 아닌 현실적. 실제적인 계획으로 올해는 이러한 사업들이 안정된 기조 속에 빠르게 추진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016년이 되면 가평지역은 침체와 상실감에서 벗어나 소득과 일자리가 증가되고 교육.문화.사회환경이 개선돼 환경이 재산이 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잘사는 가평 부자가평을 이뤄 누구나 가평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용 가평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에 놓여 있으나 지금의 위기가 우리에게 또 다른 희망을 말해 주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군민 모두의 열망과 저의 굳은 의지가 모아진다면 지금의 위기는 오히려 가평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리=오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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